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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걸맞는 정부를 가진다. // 사진은 클릭으로 리사이즈.
내가 MAXIM이라는 잡지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The Girl Next Door[국내명은 '이웃집 여자 /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 2가지가 쓰이고 있음.]의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엘리샤 커스버트(Elisha Ann Cuthbert)를 검색하면서부터다.
The Girl Next Door를 보고 나서 이 여자가 무슨 영화에 출연했나 하고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어를 쳤다가, 우르르 쏟아지는 이미지들 속에서 그녀가 소위 수퍼스타임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녀의 많은 사진들 가운데 '쓸만한 사진'은 대부분 MAXIM의 도장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뿌리부터 한국인이다 보니, MAXIM이라는 글귀를 보면 프리마의 영원한 친구(?) '맥심' 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다. 오죽했으면 '맥심'이라는 상표가 커피의 대명사가 되었을 만큼 맥심이라는 이름은 내겐 커피 상표 이상의 무언가를 떠올리기가 너무 힘들다. [검색엔진에서 '맥심'을 검색하면 기관총을 만든 사람이 1등으로 등장할 것이다.]

엠파스를 구경하다가 이슈글에 MAXIM이 뜨길래 간만에 MAXIM Korea 사이트에 다시 한 번 들어가 봤다. 거의 반년만인가? 그 사이에 이미지가 몇 장 업데이트 되어서 볼 것이 좀 있었다. [.....]

이 MAXIM을 떠올릴 때마다 몇 달 전 교보문고에서 구입하려는 책을 계산하려고 줄을 서 있을 때, 내 앞에 있던 나보다 조금 더 컸던 청년이 카운터 아가씨에게 "맥심 주세요" 라고 나지막하게 말을 건내자, 매장 아가씨가 단번에 잡지 MAXIM을 건내 주었고, 그 청년은 책값 딱 정액을 제시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던 일이 생각난다.

아무래도 아직은 한국에서 이런 도색잡지(?)를 당당하게 구입하기엔 좀 민망한 일이겠지. 나름대로 뻔치가 있는 나조차도 그런 도색잡지를 교보문고 같은 대형매장에서 사려 한다면 조금 부담이 올 것 같다.
요즘은 性이 많이 개방된 편이어서 편의점에서 콘돔을 대부분 진열해 놓고 있는데, 편의점에서 콘돔을 구입한 것은 딱 한 번 밖에 없다. 그 한 번도 학교 선배가 그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서 구입할 수 있었지, 대부분 여자가 아르바이트 일을 하는 편의점에서 남성 피임기구를 구입하겠다고 카운터의 여직원에게 건내고 물건과 함께 만원짜리를 주고 거스름돈을 받겠다고 서서 기다린다는 것은 왠만한 철판으로는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감정이 없는 '자판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니까..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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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얼음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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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1/03 23:58
    맥심은 남성지이지 도색잡지가 아니에요. 하하 ;
  2. 2006/01/05 23:04
    매달 25일이 지나면 기다리는 맥심~-ㅁ-b
  3. 김원종
    2008/10/02 10:59
    맥심이 왜 도색잡지 입니까? 표지는 좀 현란하지만...내용 보면..도색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 2008/10/02 16: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니라고 설명하는게 더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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