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오늘 결혼 기념일이셔서 아버지께서 일찍 오셨다. 집에서 롤케익을 먹다가 라면이 먹고 싶어서 라면을 먹으려다가 졸지에 부모님과 함께 회를 먹고 왔다. 헐..
오늘 낮에 국민은행의 우리집 거래처 담장자에게서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라고 케익이 배달되어 왔다. 은행에서 결혼기념일날 케익을 보내 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다. 졸지에 어머니께서는 내년부터 거래처를 다른 은행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신 듯 하다. [사람이 어찌 케익 하나 때문에 목돈놀이를 좌지우지 당하는지.. - -..]
예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아버지께서 어머니 반지를 새로 사주셨다. 어머니 손가락이 얼마나 굵은지 내 손가락에 어머니 반지가 자유자재로 유영을 한다.
오늘 어머니께서 반지를 사실 때, 금은방에서 내가 괜히 커플링할 만한 반지를 기웃기웃 구경하다가 '그 분'이 오셔 버렸다. 오늘도 여지없이 시작된 "똘똘한 아가씨 하나 데리고 와라", "여자는 마음이다", "네가 뭐가 부족하냐", "엄마 친구 아들은 벌써 결혼할 여자가 집에 와서 설겆이도 해준다" 등의 레퍼토리가 주구장창 흘러 나왔다.
정말.. 얼른 커플이 되어 이 소리로부터 해방되던지 해야지.. 정말.. = =..
솔로 1년차도 이 모양인데, 수십년씩(?) 된 채 내 나이인 사람들은 어떤 분위기일까.. [.....]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오늘 낮에 국민은행의 우리집 거래처 담장자에게서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라고 케익이 배달되어 왔다. 은행에서 결혼기념일날 케익을 보내 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다. 졸지에 어머니께서는 내년부터 거래처를 다른 은행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신 듯 하다. [사람이 어찌 케익 하나 때문에 목돈놀이를 좌지우지 당하는지.. - -..]
예년에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아버지께서 어머니 반지를 새로 사주셨다. 어머니 손가락이 얼마나 굵은지 내 손가락에 어머니 반지가 자유자재로 유영을 한다.
오늘 어머니께서 반지를 사실 때, 금은방에서 내가 괜히 커플링할 만한 반지를 기웃기웃 구경하다가 '그 분'이 오셔 버렸다. 오늘도 여지없이 시작된 "똘똘한 아가씨 하나 데리고 와라", "여자는 마음이다", "네가 뭐가 부족하냐", "엄마 친구 아들은 벌써 결혼할 여자가 집에 와서 설겆이도 해준다" 등의 레퍼토리가 주구장창 흘러 나왔다.
정말.. 얼른 커플이 되어 이 소리로부터 해방되던지 해야지.. 정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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