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쓰이, '양키스와 협상 결렬되면 메츠 갈 수도'
마쓰이 히데키에 대해서 얼마 전에 동양인 타자로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스즈키 이치로와 같은 일본식 야구가 아닌, 메이저리그식 야구로서 동양인 타자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마쓰이는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 역사의 작은 페이지에 기록될 정상급 선수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유능한 선수이다.
하지만, 그런 마쓰이의 '메이저리거스러움'이 그의 장기 계약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레 의구심이 들게 한다.
그는 분명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 받는 득점력 있는 타자로서 어느 정도 한 방도 갖추고 있는 재원이다. 하지만, 그의 성적은 분명 좀 잘하는 메이저리그 타자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함을 지니고 있다. 스즈키 이치로처럼 이색적인(나는 이것을 ML스타일의 이단으로서 선호하진 않지만..) 캐릭터성이 없다는 것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능력에 걸맞는 장기 계약을 맺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듯하다.
마쓰이는 분명 동양계 선수다. 그리고 불쾌하지만 동양계 선수가 30대에 유난히 위력이 감소가 두드러진다는 것은 이미 여러 가지 통계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32살인 마쓰이에게 작년과 달리 10개 이상 급감한 홈런이 브라이언 캐시먼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올해의 양키즈에게는 많이 신경이 쓰이나 보다. 양키즈는 마쓰이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마쓰이 측은 다른 선수들처럼 4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바라고 있다.
계약 금액에도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양키즈로서는 이치로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상품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마쓰이에게 이치로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에 주저하고 있다. 하지만 마쓰이는 예년의 양키즈 씀씀이에 익숙해져 버린 탓에 양키즈의 현실성이 가미된 오퍼가 심히 못마땅한 듯해 보인다.
- 양키스, 신임 투수코치로 론 기드리 임명
이것도 결국 양키즈 관련 소식인데, 아무래도 돈많고 힘좋은 구단이 뉴스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법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브라이언 캐시먼의 일종의 항명파동(?) 덕분에 캐시먼 단장의 목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주의 광기는 여전히 계속되려나 보다. 올해 새로 계약된 뉴욕 양키즈의 보직별 코치진이 대부분 감독직을 역임한 적이 있는 인물들로 교체되었다.
투수코치 론 기드리, 불펜코치 조 캐리건(보스턴 감독 출신), 3루 코치 래리 보와(필라델피아 감독 출신), 벤치 코치 리 마질리(볼티모어 감독 출신), 1루 코치 토니 페냐 (캔자스시티 감독 출신) 등으로 채워졌다.
언제부턴가 MLB에서 제일 부유하고 제일 잘나가는 선수들만 모여 있는 뉴욕 양키즈의 선수단과 코치진이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MLB에서 제일 극성스럽고, 제일 아둔한 팬들과 MLB에서 가장 미친 구단주 아래에서 안량한 돈 몇 푼(MLB출신 선수들이 정말 돈이 아쉬운가?) 때문에 저런 심적 고통을 감수하며 산다는 것이..
내가 정말 랜디 존슨이었다면, 마이크 무시나 였다면 연봉 1~200만 달러 덜 받아도, 다른 팀으로 옮기고 싶을 것 같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마쓰이 히데키에 대해서 얼마 전에 동양인 타자로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선수라고 극찬한 바 있다. 스즈키 이치로와 같은 일본식 야구가 아닌, 메이저리그식 야구로서 동양인 타자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마쓰이는 지금까지 보여준 성적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충분히 메이저리그 역사의 작은 페이지에 기록될 정상급 선수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유능한 선수이다.
하지만, 그런 마쓰이의 '메이저리거스러움'이 그의 장기 계약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아닌가 조심스레 의구심이 들게 한다.
그는 분명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 받는 득점력 있는 타자로서 어느 정도 한 방도 갖추고 있는 재원이다. 하지만, 그의 성적은 분명 좀 잘하는 메이저리그 타자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함을 지니고 있다. 스즈키 이치로처럼 이색적인(나는 이것을 ML스타일의 이단으로서 선호하진 않지만..) 캐릭터성이 없다는 것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능력에 걸맞는 장기 계약을 맺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듯하다.
마쓰이는 분명 동양계 선수다. 그리고 불쾌하지만 동양계 선수가 30대에 유난히 위력이 감소가 두드러진다는 것은 이미 여러 가지 통계에 의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32살인 마쓰이에게 작년과 달리 10개 이상 급감한 홈런이 브라이언 캐시먼이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 올해의 양키즈에게는 많이 신경이 쓰이나 보다. 양키즈는 마쓰이에게 3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마쓰이 측은 다른 선수들처럼 4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바라고 있다.
계약 금액에도 조금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양키즈로서는 이치로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상품성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마쓰이에게 이치로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것에 주저하고 있다. 하지만 마쓰이는 예년의 양키즈 씀씀이에 익숙해져 버린 탓에 양키즈의 현실성이 가미된 오퍼가 심히 못마땅한 듯해 보인다.
- 양키스, 신임 투수코치로 론 기드리 임명
이것도 결국 양키즈 관련 소식인데, 아무래도 돈많고 힘좋은 구단이 뉴스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법이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브라이언 캐시먼의 일종의 항명파동(?) 덕분에 캐시먼 단장의 목소리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주의 광기는 여전히 계속되려나 보다. 올해 새로 계약된 뉴욕 양키즈의 보직별 코치진이 대부분 감독직을 역임한 적이 있는 인물들로 교체되었다.
투수코치 론 기드리, 불펜코치 조 캐리건(보스턴 감독 출신), 3루 코치 래리 보와(필라델피아 감독 출신), 벤치 코치 리 마질리(볼티모어 감독 출신), 1루 코치 토니 페냐 (캔자스시티 감독 출신) 등으로 채워졌다.
언제부턴가 MLB에서 제일 부유하고 제일 잘나가는 선수들만 모여 있는 뉴욕 양키즈의 선수단과 코치진이 불쌍해지기 시작했다. MLB에서 제일 극성스럽고, 제일 아둔한 팬들과 MLB에서 가장 미친 구단주 아래에서 안량한 돈 몇 푼(MLB출신 선수들이 정말 돈이 아쉬운가?) 때문에 저런 심적 고통을 감수하며 산다는 것이..
내가 정말 랜디 존슨이었다면, 마이크 무시나 였다면 연봉 1~200만 달러 덜 받아도, 다른 팀으로 옮기고 싶을 것 같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Genesis™, Against All Odds..
'그의 취미 생활 > MLB'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플로리다 말린스, 너무 많이 판다. (0) | 2005/11/25 |
|---|---|
| 플로리다 말린스, 너무 많이 판다. (0) | 2005/11/25 |
| MLB 단신 (0) | 2005/11/10 |
| MLB 단신 (0) | 2005/11/10 |
| MLB관련 소식 (0) | 2005/11/05 |
| MLB관련 소식 (0) | 2005/11/05 |
| MLB관련 소식 (0) | 2005/11/05 |
| 시카고 화이트삭스, 예정된 승리를 챙기다. (0) | 2005/10/27 |
| 시카고 화이트삭스, 예정된 승리를 챙기다. (0) | 2005/10/27 |
| 삼성이 끝내 일을 냈네. (2) | 2005/10/19 |
| 삼성이 끝내 일을 냈네. (2) | 2005/10/19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