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 시즌 페넌트 레이스에서는 역사적인 기록이 몇가지 세워졌다.. 그 중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관련해서 세워진 기록이 3가지 있는데..
팀 역대 최다패와 최저 승률 타이기록 43승 119패 (26.5%)
선발 투수 Mike Maroth의 1980년 현대야구 성립 이후, 최다패 기록 (9승 21패, 방어율 5.73, 192.1이닝)
현대 야구 성립 이후 선발 3인의 최다패 기록 (57패)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토니 라루사에 의해서 투수의 역할 분배(선발-계투-마무리와 5인 로테이션 제도)가 굳혀진 이후, 선발 투수의 1시즌 등판 횟수가 30회 내외로 고정되면서 1980년 Bryan Kingman의 시즌 20패 이후, 철옹성과도 같던 20패 기록을 경신한 자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03시즌의 마이크 마로쓰였다..
[지구방위대 New York Yangkees 를 Shutout시키고 포수 Ivan Rodriguez 의 축하를 받고 있는 Mike Maroth]
단지 1년이 올해 2004시즌, 역사의 패배자로 기억된 그가 130년 역사 이래 가장 강력한 올스타 군단을 만들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New York Yangkees 타선을 상대로 완봉승(Shutout, 1명의 투수가 9이닝 동안 안타, 볼넷은 허용하되, 실점은 허용하지 않고 팀이 승리할 때 이루어지는 조건)을 기록했다..
더구나 그의 양키즈전 완봉승은 4회 양키즈 타자 '게리 셰필드'에게 뺏긴 2루타 하나만을 허용한 1피안타 완봉승으로서 1안타만 맞지 않았다면 뉴욕 양키즈를 상대로 전 시즌 21패의 최다패 선수가 노 히트 노 런(No Hit No Run, 한 명의 투수가 실점과 안타 없이 9이닝을 마무리 짓는 것, 여기에 볼넷까지 없을 경우 퍼펙트 게임)을 기록할 뻔 했다..
[자세한 그의 과거의 위의 링크-예전에 온블로그에서 제가 썼던 글-에서 참조..]
1년동안 페넌트 레이스를 펼치면 완봉승 경기는 몇 차례 나온다.. 정확한 평균치는 생각나지 않지만, 1시즌에 3~40 차례 정도는 완봉승(Shutout) 내지는 완투승(Complete Game, 한 명의 투수가 9이닝 동안 실점을 하지만, 팀이 더 많은 득점 지원을 해서 팀을 승리로 견인하는 경기)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 완봉승 중에서도 마이크 마로쓰의 완봉승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게다가 그 상대가 '악의 제국', '공공의 적'이라 칭하는 뉴욕 양키즈라면 더더욱 그 가치는 빛이 난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PeterGabriel™,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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