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의 객기, 동아일보의 꿈틀거림
[2004-10-21 이글루스 작성글]
- 이해찬의 객기야 뉴스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수도 없이 뜨니까 생략하고, 오늘 동아일보가 띵받아서 대놓고 물은 이해찬 공개질의 6개항에 대해서만 적습니다.
첫째, "이총리는 '동아일보가 시대에 뒤떨어졌고, 냉전시대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면서 '반성하지 않으면 역사의 흐름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했다"며 "총리는 어떤 근거로 이렇게 말하는가. 총리가 말하는 '시대와 역사의 흐름'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둘째, "이총리는 '(지난대선에서) 동아일보가 우리를 집권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세웠으나 내가 그것을 알고 막아냈다'고 했다"며 "총리가 말하는 집권저지전략이란 무엇이며 누가 이를 세웠다는 말인가. 총리는 또 이를 어떻게 알고 막아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셋째, "이총리는 '동아, 조선일보는 내 손아귀에서 논다'고 했다"며 "동아일보가 '이총리의 손아귀에서 논다'는 것이 무슨 뜻이며 그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넷째, "이총리는 '동아일보는 우리가 망하는 관점에서 기사를 쓰지만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했다"며 "어떤 근거로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제시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다섯째, "이총리는 '보수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총리가 말하는 '보수언론'의 정의는 무엇이며 '진보언론'과는 어떻게 다른가. '왜곡된 보도'란 무엇을 의미하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여섯째, "이총리는 '동아,조선일보가 스스로 권력인 줄 알고 나라를 흔든다'고 했다"며 "동아일보가 권력임을 자임하고 나라를 흔든 구체적인 예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 * * * * * *
정년퇴임을 1년 앞둔 우리 학과 교수님께서 회식 시간에 말씀하시길..
"내가 평생을 미국과 한국 강단에 서서 강의를 했지만, 대학 강의 시간에 '조용히 해라.'라고 말한 것은 이해찬 1세대가 처음이다."
....라고까지 한탄을 하셨었다.
이해찬 1세대라는 것은 03학번부터이고, 소위 말하는 특기로 대학을 간다고 이해찬이 씨부리던 첫해의 대학생들이며, 03학번들에 대한 기존 대학생들의 차가운 시선과 이에 대한 03 이하 학번들의 저항(?)은 이미 해묵은 이야기이고, 이해찬 저 '견공(犬公)'이 아니면 책임질 양반이 없으니 넘어가고자 한다. [이해찬의 '골때림'을 지적하고자 나온 이야기다.]
이해찬은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 다음가는 국가 정책결정 2인자인 국무총리의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그의 상관 노무현에 버금가는 막되먹은 주둥이를 개념없이 함부러 놀리다가 또다시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
더구나 그의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도 독일 베를린에서 행해진 발언으로 이해찬의 無개념과 몰상식함의 정도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예이다.
한때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해서 미국의 유력 인사들(그 때 조지 W. 부시까지 만났던가.. 그렇다..)과 만나서 회담을 하며,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 된 양, 객기를 부린 적이 있다. 그 행동은 당시 대통령이자 국민의 대표자였던 김대중을 한껏 물먹이는 한 국가의 정치인으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만행이었다. 하물며 그가 미국에서 한국의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으로 국내적으로 많은 물의가 있었고, 국제 활동의 공식 석상에서 국내적인 갈등이 대외적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반적인 국제외교의 최소한의 관행조차 무시한 '지극히 정치인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지금 그러한 과거의 만행이 노무현의 수많은 객기와 망발에 모자라, 그의 오른팔 이해찬까지 가세해서 참으로 나라 꼴이 犬 같은 꼴이 되어가고 있다. 베를린 언론에서는 아마 지금쯤 한국의 국무 총리가 자국의 대표적인 언론사들과 특정 정당을 맹비난한 것을 크게 보도하며, 한국의 내부적인 갈등에 대해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컬럼이 게재되고 있을 것이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국위선양'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친일을 했던 과거사가 설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증거들만으로 그들의 역사 전체를 매도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모두 최초에는 민족 신문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고, 1930년대 이후 강화되는 일제의 강점시기의 특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고려나, 당시 국내 정국에 대한 지식인들에 대한 탄압 등에 대한 고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마녀 사냥식으로 하나의 잘못했으니, 그 인간 자체를 '개 같은 녀석'로 몰아 붙이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김구 선생이 일본 조선총독부 총독이 부임하는데, 일본놈들이 와서 '당신 나와서 일장기 안흔들면 때려 죽인다.' 라고 공갈을 놓고 가서 '그래도 살아야지..' 하는 마음에 일장기 한 번 흔들었다고 김구 선생이 갑자기 친일파 매국노가 되는가? 꼭 그 상황에서 일장기 안흔들고 버티다가 총 몇 대 맞고 장렬히(?) 순국하여야 진정한 애국자이나, 겨레와 나라, 국민들을 사랑한 충렬지사가 되는 것인가?
과거에 대한 논의, 특히 한국처럼 전면적 식민지 역사를 경험한 국가의 과거사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매우 신중하고, 장기적이고,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반성이 있고 난 후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지, 정치색 짙은 인신 공격과 왜곡, 선동적 발언에 감화(?)되어 "와아~! 저 새끼 진짜 때려 죽일 놈이네!!" 하고 소몰이 식으로 이끌려 가는 것이 과연 정당한 일인가..
하물며 이러한 민감한 사안을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저따위 개망발을 하는 단편화된 두뇌를 가진 채, 국가적 명예의 실추을 초래하는 견공을 국무총리로 두고 있는 우리 민족은 과연 제대로된 민족인가!!
내가 단언컨데, 이해찬 대가리에서 저 6개항의 질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변이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 보좌관들 전부 불러놓고, 밤새도록 똥줄 타들어가게 머리 짜내라고 탁자 두드리며 고함을 칠 인간이다.
마치, '노무현의 3·1절 발언' 한 번에 뒷치닥거리는 외교통상부가 5일 밤낮을 새면서 감당한 것처럼..
저런 인간들을 통치자와 통치자의 '제1 똘마니'라고 두고 있는 이 나라 꼬락서니가 정말 통탄스럽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PeterGabriel™, Against All Odds..
- 이해찬의 객기야 뉴스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수도 없이 뜨니까 생략하고, 오늘 동아일보가 띵받아서 대놓고 물은 이해찬 공개질의 6개항에 대해서만 적습니다.
첫째, "이총리는 '동아일보가 시대에 뒤떨어졌고, 냉전시대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면서 '반성하지 않으면 역사의 흐름을 따라 잡을 수 없다"고 했다"며 "총리는 어떤 근거로 이렇게 말하는가. 총리가 말하는 '시대와 역사의 흐름'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둘째, "이총리는 '(지난대선에서) 동아일보가 우리를 집권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을 세웠으나 내가 그것을 알고 막아냈다'고 했다"며 "총리가 말하는 집권저지전략이란 무엇이며 누가 이를 세웠다는 말인가. 총리는 또 이를 어떻게 알고 막아냈다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셋째, "이총리는 '동아, 조선일보는 내 손아귀에서 논다'고 했다"며 "동아일보가 '이총리의 손아귀에서 논다'는 것이 무슨 뜻이며 그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넷째, "이총리는 '동아일보는 우리가 망하는 관점에서 기사를 쓰지만 그런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했다"며 "어떤 근거로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제시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다섯째, "이총리는 '보수언론의 왜곡된 보도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며 "총리가 말하는 '보수언론'의 정의는 무엇이며 '진보언론'과는 어떻게 다른가. '왜곡된 보도'란 무엇을 의미하며,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가"라고 물었다.
여섯째, "이총리는 '동아,조선일보가 스스로 권력인 줄 알고 나라를 흔든다'고 했다"며 "동아일보가 권력임을 자임하고 나라를 흔든 구체적인 예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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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을 1년 앞둔 우리 학과 교수님께서 회식 시간에 말씀하시길..
"내가 평생을 미국과 한국 강단에 서서 강의를 했지만, 대학 강의 시간에 '조용히 해라.'라고 말한 것은 이해찬 1세대가 처음이다."
....라고까지 한탄을 하셨었다.
이해찬 1세대라는 것은 03학번부터이고, 소위 말하는 특기로 대학을 간다고 이해찬이 씨부리던 첫해의 대학생들이며, 03학번들에 대한 기존 대학생들의 차가운 시선과 이에 대한 03 이하 학번들의 저항(?)은 이미 해묵은 이야기이고, 이해찬 저 '견공(犬公)'이 아니면 책임질 양반이 없으니 넘어가고자 한다. [이해찬의 '골때림'을 지적하고자 나온 이야기다.]
이해찬은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 다음가는 국가 정책결정 2인자인 국무총리의 직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그의 상관 노무현에 버금가는 막되먹은 주둥이를 개념없이 함부러 놀리다가 또다시 정치적 위기에 봉착했다.
더구나 그의 발언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게도 독일 베를린에서 행해진 발언으로 이해찬의 無개념과 몰상식함의 정도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예이다.
한때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해서 미국의 유력 인사들(그 때 조지 W. 부시까지 만났던가.. 그렇다..)과 만나서 회담을 하며,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 된 양, 객기를 부린 적이 있다. 그 행동은 당시 대통령이자 국민의 대표자였던 김대중을 한껏 물먹이는 한 국가의 정치인으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만행이었다. 하물며 그가 미국에서 한국의 특정 정치인을 비난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것으로 국내적으로 많은 물의가 있었고, 국제 활동의 공식 석상에서 국내적인 갈등이 대외적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일반적인 국제외교의 최소한의 관행조차 무시한 '지극히 정치인스러운 행동'으로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지금 그러한 과거의 만행이 노무현의 수많은 객기와 망발에 모자라, 그의 오른팔 이해찬까지 가세해서 참으로 나라 꼴이 犬 같은 꼴이 되어가고 있다. 베를린 언론에서는 아마 지금쯤 한국의 국무 총리가 자국의 대표적인 언론사들과 특정 정당을 맹비난한 것을 크게 보도하며, 한국의 내부적인 갈등에 대해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컬럼이 게재되고 있을 것이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국위선양'이 아닐 수 없다.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친일을 했던 과거사가 설사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단편적이고, 지엽적인 증거들만으로 그들의 역사 전체를 매도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모두 최초에는 민족 신문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였고, 1930년대 이후 강화되는 일제의 강점시기의 특수한 정치적 상황에 대한 고려나, 당시 국내 정국에 대한 지식인들에 대한 탄압 등에 대한 고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마녀 사냥식으로 하나의 잘못했으니, 그 인간 자체를 '개 같은 녀석'로 몰아 붙이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
김구 선생이 일본 조선총독부 총독이 부임하는데, 일본놈들이 와서 '당신 나와서 일장기 안흔들면 때려 죽인다.' 라고 공갈을 놓고 가서 '그래도 살아야지..' 하는 마음에 일장기 한 번 흔들었다고 김구 선생이 갑자기 친일파 매국노가 되는가? 꼭 그 상황에서 일장기 안흔들고 버티다가 총 몇 대 맞고 장렬히(?) 순국하여야 진정한 애국자이나, 겨레와 나라, 국민들을 사랑한 충렬지사가 되는 것인가?
과거에 대한 논의, 특히 한국처럼 전면적 식민지 역사를 경험한 국가의 과거사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매우 신중하고, 장기적이고,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반성이 있고 난 후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지, 정치색 짙은 인신 공격과 왜곡, 선동적 발언에 감화(?)되어 "와아~! 저 새끼 진짜 때려 죽일 놈이네!!" 하고 소몰이 식으로 이끌려 가는 것이 과연 정당한 일인가..
하물며 이러한 민감한 사안을 국내도 아닌, 해외에서 저따위 개망발을 하는 단편화된 두뇌를 가진 채, 국가적 명예의 실추을 초래하는 견공을 국무총리로 두고 있는 우리 민족은 과연 제대로된 민족인가!!
내가 단언컨데, 이해찬 대가리에서 저 6개항의 질의에 대한 설득력 있는 답변이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 보좌관들 전부 불러놓고, 밤새도록 똥줄 타들어가게 머리 짜내라고 탁자 두드리며 고함을 칠 인간이다.
마치, '노무현의 3·1절 발언' 한 번에 뒷치닥거리는 외교통상부가 5일 밤낮을 새면서 감당한 것처럼..
저런 인간들을 통치자와 통치자의 '제1 똘마니'라고 두고 있는 이 나라 꼬락서니가 정말 통탄스럽다.
이성은 비관하되, 의지는 낙관하라..
Melancholic PeterGabriel™, Against All Od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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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의 객기, 동아일보의 꿈틀거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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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구름
- Published:
- 2005/08/17 11:55
- Category:
- 그의 사고 방식/사적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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